‘인생은 아름다워’ 스위스 VIFFF 관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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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브베에서 열린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VIFFF의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모앙은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관객들이 감동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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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브베에서 열린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VIFFF의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모앙은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관객들이 감동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화를 본 현지 관객들은 "심각하고 슬픈 주제를 가지고 훌륭한 유머를 곁들인 뮤지컬로 승화한 점이 아주 놀라웠다" "올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였던 영화다. 슬픈 주제의 영화임에도 삶의 기쁨을 발산한다"는 반응을 전했다.
9월 28일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배우 류승룡·염정아·옹성우 등이 출연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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