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사극·코믹 이어 공포물까지 섭렵
김다은 2022. 11. 4. 14:12
배우 강미나가 사극과 코믹에 이어 공포물까지 섭렵했다.
강미나는 지난 27일 공개된 seezn(시즌) 오리지널 옴니버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편의점’에서 극강의 공포를 디테일하게 묘사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편의점’은 관상을 수집하는 미스터리한 점주(김호영 분)와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이한 현상에 휘말리는 취업준비생 수현(강미나 분)의 미스터리한 스토리다. 극 중 강미나는 두려움과 공포 가득한 눈빛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강미나는 승무원이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는 수현 역으로 분했다. 수현은 일하는 도중 끔찍한 비주얼의 두려운 손님들을 마주하고 기이하고 섬뜩한 현상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특히 강미나는 공포 가득한 눈빛과 겁에 질린 표정,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극한의 감정까지 세밀하게 묘사했다. 호흡부터 떨리는 손끝까지 디테일한 연기로 극 전개의 몰입감을 높였다.
2017년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시작으로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 등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한 강미나는, 이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을 통해 전과는 다른 공포 연기로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드러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강미나는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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