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주의보, '이렇게' 대비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가 지난 2년보다 잠잠해지면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현재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독감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상 정확히 알아야
먼저 증상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흔하게 앓는 감기와 비슷해 혼동될 수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다르게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며,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기침은 마른 형태고, 고열과 오한을 동반한다.
◇무료 국가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해
◇예방 접종 후 발열 있다면?
백신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일반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인 그리고 필요에 따라 임신부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만 12세 이상 소아청소년과 성인은 보통 알약 형태를 복용하는데, 500mg 알약 기준 한 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4000mg)까지 복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500mg(속방정)은 복용 후 5분 만에 용출, 15분 만에 진통 효과가 발현된다.
특히 임신부는 약을 복용하기 조심스러울 수 있는데 미국식품의약국(USFDA)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개의 미국 연구에서 65~70% 임신부가 임신 중 어느 때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임신부가 열이나 두통이 있을 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알약을 삼키기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은 파우더 제형을 사용할 수 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란 알레르기 환자도 안전 접종"…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 확대
- 1주 만에 독감 45% 증가… ‘이렇게’ 맞서라
- 독감 무료 예방접종 오늘 시작… 만 9세 미만부터 순차적 시행
- 전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2019년 이후 처음
- 올해 '코로나+독감' 트윈데믹 예상… 만성질환자 예방접종 필수
- “동안 비결 이거였어?” 52세 김가연, 세수 후 꼭 ‘이것’으로 관리… 뭐길래?
- "안색 좋아지고, 부기 싹 빠져"… 황보라 '이 방법' 사우나 추천, 피부 속 건조 해결도?
- 스쿼트로는 근력만 키운다? ‘유산소 효과’도 입증
- 시니어 ‘회춘’의 비결, 근육에 있다
- 매일 ‘이 즙’ 한 잔씩 드세요… 기억력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