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킴, "핼러윈 코스튬 내년에도 안입을게" 딸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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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이 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레이먼킴은 4일 딸의 근황을 전하며 "클레오파트라 분장을 하겠다고 가발까지 쓰고 옷을 갖춰입고 준비했지만 참사가 발생했다. 일요일 아침 루아에게 '월요일에 코스튬을 입지 않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떠올렸다.
레이먼킴은 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듯 "고마워, 착한 딸로 커주고 공감하는 법을 알아줘서"라고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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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요리연구가 레이먼킴이 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레이먼킴은 4일 딸의 근황을 전하며 "클레오파트라 분장을 하겠다고 가발까지 쓰고 옷을 갖춰입고 준비했지만 참사가 발생했다. 일요일 아침 루아에게 '월요일에 코스튬을 입지 않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떠올렸다.
이어 "다행히 알아듣고 월요일 등교 때는 조르지 않고 일상복으로 등교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물었다. '아빠 그 언니, 오빠들은 이제 아빠, 엄마를 못 보겠네? 슬프다. 나 다음(내년)에도 코스튬 안 입을게'"라고 덧붙였다.
레이먼킴은 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듯 "고마워, 착한 딸로 커주고 공감하는 법을 알아줘서"라고 인사를 남겼다.
또한 최근 벌어진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와 관련, 레이먼킴은 "용기가 없어 애도의 글도 못 적고 있다가 애도 기간 하루 남기고 적어본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디 가족분들과 트라우마를 겪으시는 분들 모두 무탈하시길 바라고 바라고 바란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레이먼킴은 배우 김지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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