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입단 동기' 나폴리 에이스, 자동차 도난당했다… 신변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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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자동차를 도난당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나폴리 인근의 쿠마에 집이 있는 크바라츠헬리아는 자동차를 도난당했다. 선수의 신변은 이상이 없고, 훈련장에 가기 전 직접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출신 윙어로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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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나폴리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자동차를 도난당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나폴리 인근의 쿠마에 집이 있는 크바라츠헬리아는 자동차를 도난당했다. 선수의 신변은 이상이 없고, 훈련장에 가기 전 직접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경찰은 빠르게 차의 위치를 파악했다. 나폴리 북쪽에 있는 아베르사 지역에서 크라바츠헬리아의 차가 발견됐다.
세리에A 축구스타들이 강도들의 타깃이 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번 해 수차례 강도 사건이 있었다. 매디 카마라(AS로마)는 차를 도난당했고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는 주거 침입 시도를 겪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출신 윙어로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 중이다. 빠른 발과 개인기술을 통한 돌파가 장점으로 유럽 정상급 드리블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리에A 12경기 6골 5도움으로 올 시즌 이미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쌓았다.
데뷔 시즌인 게 믿기지 않는 활약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OPTA'에 따르면 세리에A가 다시 20개 팀 체제를 갖춘 2004-2005시즌 이후 세리에A 데뷔 첫 12경기에서 크바라츠헬리아(11)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디에고 밀리토(15, 당시 제노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 당시 유벤투스)뿐이다.
나날이 이름값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변 보호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앞으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록 강도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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