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롯데건설, 서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분양

[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4일부터 서울 중랑구 중화동 33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중화1구역을 재개발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8개동에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신이문역도 이용 가능하다. 차량을 통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중화2·3구역도 개발 추진 중인만큼 향후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묵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메가박스, CGV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앞에는 중랑천이 흐르고 있으며 중랑수경공원, 중화체육공원은 물론 봉화산 둘레길과 중랑캠핑숲도 가깝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연못을 품은 SK뷰의 대표 정원인 '비오토피아 정원'을 배치했으며 단지 곳곳에 주민운동시설과 힐링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이밖에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존, 피트니스, GX룸, 어린이집, 도서관, 스터디룸, 북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16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또는 경기·인천 거주자),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 체결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2,835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에 위치한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