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소주연 "가장 슬픔 짙었던 캐릭터" 종영 소감

하지원 기자 2022. 11. 4.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서투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과거로부터 벗어나 상처를 치유하는 성장 스토리로 해피 엔딩을 맞았다.

유쾌한 성격의 '핵인싸'지만 미소 속에 속마음을 감추고 있는 이재민 역을 매력적으로 선보인 김민규는 "청춘블라썸을 촬영하면서 너무 좋은 스태프 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해서 항상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서투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과거로부터 벗어나 상처를 치유하는 성장 스토리로 해피 엔딩을 맞았다. 

이하민 역의 서지훈은 겉보기와 달리 상처와 외로움이 가득한 하민의 이중적인 내면을 노련하게 소화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하민이는 우리네 삶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몰입할 수 있었고, 슬픈 부분 또한 많아 감정적으로 안타까운 친구입니다"라며 "청춘블라썸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하민이 오래 기억해 주세요"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소망 역의 소주연은 출연자 중 유일하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시간의 흐름을 반영한 캐릭터의 변화로 유연하게 극을 이끌었던 소주연은 "맡았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슬픔이 짙고 그만큼 가장 크게 성장한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촬영하면서도 소망이를 아끼는 마음으로 했었고, 끝나고 방송으로 보면서도 애정이 많이 갔던 캐릭터입니다"라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같이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 감사드립니다. 방송은 끝나도 전편은 웨이브에서 볼 수 있으니 여름이 생각난다면 꼭 다시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민규는 '청춘블라썸'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유쾌한 성격의 '핵인싸'지만 미소 속에 속마음을 감추고 있는 이재민 역을 매력적으로 선보인 김민규는 "청춘블라썸을 촬영하면서 너무 좋은 스태프 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해서 항상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윤보미 역을 맡았던 강혜원은 귀여운 커플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혜원은 "청춘블라썸을 촬영하면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즐거웠어요. 청춘블라썸은 저의 2022년에서 가장 큰 추억입니다! 지금까지 청춘블라썸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유쾌 발랄한 에너지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최진영 역의 윤현수는 '겉바속촉'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하이틴 로맨스 남주의 정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진영이로 임하면서 지낸 시간은 유독 짧게 느껴졌는데요, 그만큼 애정이 가고 행복했나 봅니다. 감독님, 작가님, 모든 연출분들, 스태프 분들 그리고 모든 배우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지금까지 청춘블라썸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유진은 '강티즈'라고 불릴 만큼 불같은 성격의 강선희 역할을 200% 싱크로율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오유진이 연기한 '선희'는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기도 하지만 친구인 '재민'을 6년이나 짝사랑할 정도로 의외의 순애보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원작 웹툰의 정말 팬이었는데 이렇게 ‘성덕’으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만큼 싱크로율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다행히 좋게 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선희를 잘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청춘블라썸을, 선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청춘블라썸'은 '청춘'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열연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2일 가슴 따뜻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사진='청춘블라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