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김상호, 도경수 지키기 위해 홀로 나서다…김창완에게 결국 당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11.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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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김상호가 폭풍 같은 결말을 맞이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 민원봉사실의 실장 박재경 역을 맡은 김상호가 충격 엔딩과 함께 긴장감을 더했다.
이렇듯 인물을 세밀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는 김상호의 활약이 빛난 가운데, 박재경의 충격 엔딩과 함께 소름을 유발한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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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진검승부’ 김상호가 폭풍 같은 결말을 맞이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 민원봉사실의 실장 박재경 역을 맡은 김상호가 충격 엔딩과 함께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진검승부’ 10회에서는 진정(도경수 분)과 과거의 특별한 인연을 확인한 박재경이 본격적으로 진정과 공조를 펼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바로 서현규(김창완 분)의 악행을 담은 영상을 박재경에게 제보하려던 이가 진정의 아버지 진강우(이종혁 분)였던 것.
박재경과 진정 두 사람은 서로를 첫 만남에 알아봤지만 모른척했다고 고백하며 소회를 풀었고, 박재경이 과거 서현규와 악연으로 이어진 이야기를 전하던 중 그의 집으로 찾아온 서현규로 인해 긴장감이 극도로 치솟았다. 서현규의 협박에도 진정과 박재경은 물러서지 않았고, 끝까지 서현규의 비밀이 담겨있는 MP3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필사의 시도를 거듭했다.
결국 진정은 비밀번호를 풀었고, MP3 안의 내용을 확인한 뒤 엄습해오는 위험을 감지한 박재경이 진정을 지키기 위해 그 몰래 새로 구매한 MP3와 진정이 가진 MP3를 바꿔치기해 진정을 안심시키며 어머니 생신을 잘 축하해 드리라고 그를 어머니가 계신 곳으로 보냈고, 그 사이에 홀로 서현규를 만난 박재경은 결국 흰 천으로 덮인 채 구급 대원에게 실려가는 모습으로 진정을 마주하게 됐다.
첫 등장부터 진정 역의 도경수와 티키타카 케미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보여줬던 김상호는 이번에도 관록이 빛나는 묵직한 연기력, 대체불가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유연한 완급조절로 극에 긴장과 재미를 골고루 부여한 것은 물론 몰입도 넘치는 열연으로 은밀한 수사 지원을 이어가며 사이다 같은 전개를 이끌었다. 이에 더해 귀여운 반려견 코코와의 찰떡 호흡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하고 서현규 역의 김창완과는 불꽃튀는 팽팽한 대립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등, 눈빛과 표정으로 인물의 심리와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마음껏 그의 연기력을 뽐냈다.
이렇듯 인물을 세밀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는 김상호의 활약이 빛난 가운데, 박재경의 충격 엔딩과 함께 소름을 유발한 ‘진검승부’. 그 이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한데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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