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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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 6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4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2017년 8월 기본계획 당시 총사업비가 8,216억 원 규모였으나 기본설계 과정에서 경부선 2복선화 사업비가 대폭 증액돼 2020년 4월부터 타당성재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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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 6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4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사업비 증액으로 추진 곤란했던 경부선 구간 천안~서창 구간 2복선화를 취소하는 대신 경부선 전의~전동 구간 직선화(4km)가 반영됐으며 이로 인해 총사업비가 당초 8,216억 원에서 5,122억 원으로 감소했다.
또한 사업 기간은 당초 2014년부터 2022년까지였으나 타당성재조사 등으로 인해 2029년까지로 연장됐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2017년 8월 기본계획 당시 총사업비가 8,216억 원 규모였으나 기본설계 과정에서 경부선 2복선화 사업비가 대폭 증액돼 2020년 4월부터 타당성재조사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사업비 증액으로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불투명함에 따라 사업 좌초를 막기 위해 추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해결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경부선 구간 사업을 축소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국토부가 기재부에 제출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번 기본계획 변경 고시에는 이러한 사업계획 등이 반영됐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실시설계용역 입찰공고 중으로 금년 12월 착수해 2년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으로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이전·신설,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구간 고속화 등이 추진되며 서울역~청주공항역 구간에 EMU-150 열차를 투입해 1일 19회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 및 충남과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으로 이용객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청주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북청주권역의 개발 촉진 등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타당성재조사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건의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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