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파트 공동체 교육으로 이웃 간 갈등 해결해요

보도자료 원문 2022. 11.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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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경비원이 할 수 있는 업무는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개별세대 택배물 배달, 발렛 주차 등 부당한 업무 지시는 안돼요."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입주자대표회의 윤리교육을 통해 입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동주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성원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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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경비원이 할 수 있는 업무는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개별세대 택배물 배달, 발렛 주차 등 부당한 업무 지시는 안돼요."

"아파트에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있는 것 알고 계세요? 입주민이 선거로 뽑는 선관위의 구성과 하는 일에 대해 한번 알아봐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 수의 63%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아파트 내 다툼과 이해관계 충돌 등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구 차원의 노력도 그만큼 많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윤리교육'을 오는 16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서 연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이기남 강사를 초빙해 ▲입주민 간 분쟁 관련 사항 ▲공동주택관리법 최신 개정내용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직무 및 윤리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구성원들이 아파트 관리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교육 전에 오프닝 공연으로 서초 청년예술팀 '락드림'의 퓨전 국악 공연을 펼쳐 이웃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서초소방서의 소방안전 교육도 하는 등 풍성한 내용으로 대상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의무교육 대상자 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9일까지 서초구청 주거개선과로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 활동을 위한 ▲요가, 우쿨렐레 등 프로그램 운영 ▲입주민 간 분쟁 조절과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운영 ▲노후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 지원 ▲영구임대주택 공동 전기·수도 요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입주자대표회의 윤리교육을 통해 입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동주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성원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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