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성일, 오늘(4일) 4주기…영화계의 큰 별 [엑's 투데이]

하지원 기자 2022. 11.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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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신성일은 2018년 11월 4일 별세했다.

이듬해 11월 신성일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성일은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엄앵란과 1964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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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故)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신성일은 2018년 11월 4일 별세했다. 신성일은 2017년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전남 광주의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이듬해 11월 신성일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성일은 1937년생으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했다. 이후 '맨발의 청춘(1964)' '별들의 고향(1974)' '겨울 여자(1977)' 등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신성일은 영화 출연 524편, 감독 4편, 제작 6편, 기획 1편 등 500편이 넘는 다작에 참여했으며, 주연작만 507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일은 연예계는 물론 2000년 16대 총선에서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신성일은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엄앵란과 1964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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