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우승 도전' 조코비치-'랭킹 1위' 알카라스, 파리 마스터스 8강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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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7위)와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이 나란히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종합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ATP 1000시리즈) 단식 16강에서 카렌 하차노프(러시아·19위)를 2-0(6-4 6-1)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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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7위)와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이 나란히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종합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ATP 1000시리즈) 단식 16강에서 카렌 하차노프(러시아·19위)를 2-0(6-4 6-1)으로 꺾었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대회 우승으로 대회 6번째 우승과 ATP 1000시리즈 최다 우승(당시 37회)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파리 마스터스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올 시즌 로마 마스터스(ATP 1000시리즈), 윔블던, 텔아비브 오픈, 아스타나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파리 마스터스 우승과 함께 시즌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자 한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도 8강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32강에서 올해 코리아 오픈 우승자인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38위)를 꺾고 16강에 오른 알카라스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28위)를 2-0(6-1 6-3)으로 제압해 승승장구했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는 지난 32강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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