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 시티'가 뭐길래…왕세자 방한 기대에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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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가능성에 네옴시티 관련주들이 이틀째 큰 변동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날 네옴시티 관련주로 거론되며 10% 이상 급등했던 도화엔지니어링은 -7.14%, 한미글로벌은 -1.54% 등으로 약세다.
희림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네옴시티 메가프로젝트 수주지원단 명단에 있다는 이유로, 인디에프 역시 수주지원단에 쌍용건설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묶여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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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가능성에 네옴시티 관련주들이 이틀째 큰 변동을 보이고 있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희림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2% 상승한 1만 2,800원, 인디에프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주당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전날 네옴시티 관련주로 거론되며 10% 이상 급등했던 도화엔지니어링은 -7.14%, 한미글로벌은 -1.54% 등으로 약세다.
희림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네옴시티 메가프로젝트 수주지원단 명단에 있다는 이유로, 인디에프 역시 수주지원단에 쌍용건설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묶여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타북주 약 2만 6,500제곱킬로미터 부지에 사우디-이집트-요르단에 걸쳐 미래형 산업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와 사우디 외교가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위한 일정 조율 중으로 유력한 시기는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국 정상 회의 직후로 거론되고 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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