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코로나19 타액진단키트 국내사용 승인 획득

이관주 2022. 11. 4.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타액(침)을 이용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타액 자가진단키트 'Boditech Quick COVID-19 Ag Saliva'에 대한 국내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이번에 승인을 받은 타액진단키트는 기존 출시된 제품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도 모두 잡아낼 수 있어 1차 의료기관과 응급실은 물론 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매우 귀중한 진단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디텍메드 코로나19 타액진단키트.[사진제공=바디텍메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타액(침)을 이용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타액 자가진단키트 'Boditech Quick COVID-19 Ag Saliva'에 대한 국내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3.8%, 99.5%로 나타났다. 민감도 93.8%는 국내 허가된 타액진단키트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목에서부터 기침하듯이 끌어모은 타액을 용액 튜브 표시선까지 뱉은 후, 용액튜브 안에 있는 버퍼와 섞어서 검사용 카트리지에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는 15분 내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도 갖췄다. 변이주 검출 실험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인된 모든 변이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이번에 승인을 받은 타액진단키트는 기존 출시된 제품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도 모두 잡아낼 수 있어 1차 의료기관과 응급실은 물론 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매우 귀중한 진단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