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은퇴한다 "바르셀로나가 아닌 팀에서는 뛸 생각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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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피케가 바르셀로나에서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피케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피케는 지난 1997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했다.
피케는 "어린 아이가 꿨던 꿈은 모두 이뤄졌다"며 "이제 여정을 끝낼 때다. 나는 바르셀로나 이후 다른 팀에서 뛸 생각은 없다고 항상 말해왔다. 실제로 그렇게 됐다. 이번 주말 경기가 캄노우에서 뛰는 내 마지막"이라고 은퇴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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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제라드 피케가 바르셀로나에서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피케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리는 알메리아전이 피케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피케는 지난 1997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했다. 프로 데뷔는 2004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했으나 2008년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갔고, 무려 14년 동안 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1987년 진정한 바르셀로나 남자가 태어났고, 우리 구단의 일원이 됐다'며 '2008년 바르셀로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가진 뒤 30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피케는 중앙 수비수지만 득점력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29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2번째로 많은 득점을 넣었으며 UCL에서만 16골을 터뜨렸다. 피케가 소화한 경기수는 무려 615회다. 라리가 396경기, UCL 126경기, 코파델레이 65경기, 슈퍼컵 16경기 등이다.
피케는 "어린 아이가 꿨던 꿈은 모두 이뤄졌다"며 "이제 여정을 끝낼 때다. 나는 바르셀로나 이후 다른 팀에서 뛸 생각은 없다고 항상 말해왔다. 실제로 그렇게 됐다. 이번 주말 경기가 캄노우에서 뛰는 내 마지막"이라고 은퇴 소식을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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