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블랙핑크" 수준 이하 무대…이대로 괜찮나 [엑's 초점]

김예나 기자 2022. 11.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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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중인 가운데, 타이틀에 걸맞지 않은 수준 이하의 완성도로 팬들마저 외면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블랙핑크 콘서트 무대 영상과 함께 멤버들의 잦은 실수와 춤 실력을 지적하는 비난 여론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분위기다.

영상 속 블랙핑크 멤버들은 안무 도중 중심을 잃어 대열에서 이탈하는가 하면, 제각각 다른 동작을 선보이며 어떤 안무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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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중인 가운데, 타이틀에 걸맞지 않은 수준 이하의 완성도로 팬들마저 외면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블랙핑크 콘서트 무대 영상과 함께 멤버들의 잦은 실수와 춤 실력을 지적하는 비난 여론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분위기다. 

영상 속 블랙핑크 멤버들은 안무 도중 중심을 잃어 대열에서 이탈하는가 하면, 제각각 다른 동작을 선보이며 어떤 안무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안무 도중 가만히 서 있는 모습도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를 두고 멤버 개개인의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합을 맞출 연습 시간이 부족했다거나, 컨디션 난조로 인한 단순 실수라고 두둔하기에는 지나치게 거듭된 모습. 이에 팬들마저도 비난의 목소리를 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엉망인 상태'라는 뜻의 'mess'라는 단어가 블랙핑크 콘서트의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팬들 앞에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줘도 부족할 텐데, 응원할 힘마저 빼버리는 블랙핑크의 무성의하고 프로답지 못한 무대가 씁쓸함을 자아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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