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은 살아야지" 김송, '이태원 참사' 이후 올스톱…먹먹한 마음

김예나 기자 2022. 11. 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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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안타까운 마음을 나눴다.

김송은 4일 "이태원 참사 이후로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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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송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안타까운 마음을 나눴다.

김송은 4일 "이태원 참사 이후로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어떤 걸로도 위로가 안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송은 운영 중인 온라인샵을 중단한다고 밝히며 "감히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재개하도록 힘써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사진=김송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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