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컵 참가 위해 수술 일정 앞당겼다… 안와골절은 4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월드컵 참가를 위해 수술을 하루라도 앞당겼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미러' 등에 따르면 손흥민의 구체적인 부상 상태는 왼쪽 눈 주위(안와)에 네 군대 골절이다.
손흥민의 원래 수술 스케줄은 5일(이하 현지시간)에서 6일 사이였다.
즉시 교체된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구단은 '왼쪽 눈 주위가 골절됐다.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월드컵 참가를 위해 수술을 하루라도 앞당겼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미러' 등에 따르면 손흥민의 구체적인 부상 상태는 왼쪽 눈 주위(안와)에 네 군대 골절이다. 손흥민의 원래 수술 스케줄은 5일(이하 현지시간)에서 6일 사이였다. 하지만 월드컵 참가를 위해 수술을 4일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1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올랭피크마르세유 원정 경기 중 상대 선수 어깨와 얼굴을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즉시 교체된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 구단은 '왼쪽 눈 주위가 골절됐다.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치료 일정을 하루라도 앞당긴 건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은 24일 우루과이전부터 시작된다. 약 20일이 남아 있다. 보통 안와골절에서 회복하기엔 부족한 기간이다. 조별리그를 가뿐하게 통과할 수 있는 강호에 속해 있다면 초반 두어 경기를 거르더라도 토너먼트 출장을 기약할 수 있지만, 한국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야만 조별리그 통과가 가능하다. 손흥민이 빠진다면 결정적인 타격이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회복 기간은 수술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수술 과정에서 부상이 생각보다 덜 심하다고 드러날 수 있고, 수술이 잘 되면 회복 기간을 앞당길 수도 있다. 손흥민이 이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에서는 꾸준히 케빈 더브라위너의 사례를 들어 손흥민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본다. 더브라위너는 지난해 소속팀 맨체스터시티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는데, 가벼운 수술을 받고 안면보호대도 착용하지 않은 채 약 20일 뒤부터 벨기에 대표팀 소속으로 뛸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독일까지 가 시술… 9월 중순 이후 복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홀란-호날두-손흥민 직접 보는 '축덕원정대' 뜬다...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열받은' 김건희, 머리 쓸어 넘기며 분노 삭히다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색계 여배우' 탕웨이도 놀랄 한국의 골 때리는 그녀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인터뷰.1st] 울산 우승을 이끈 홍명보 감독의 전술과 매니지먼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48시간 내 수술… 월드컵 참가 아직 모른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안면 부상 후 빠른 복귀 사례' 더브라위너와 다른 점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이형이 제일 속상할 거에요" 권창훈도 잘 아는 부상자의 아픔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전 주치의 "손흥민, 월드컵 출전은 가능하겠지만..."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