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강세 지속… 트위스티드 마인즈 독보적 선두

이다니엘 2022. 11. 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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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복병 트위스티드 마인즈(TM)가 기복없는 경기력으로 선두에 올랐다.

TM은 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그룹 스테이지 A조 두 번째(매치6~10) 경기에서 1치킨을 추가하며 66점(킬 포인트 38)을 누적, 선두(종합 110점)로 치고 나갔다.

이날 A조 둘째날 경기는 매치6~8 '미라마', 매치 9~10 '에란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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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나와 치킨 추가하며 5위
광동·배고파 각각 9위, 15위
트위스티드 마인즈. 크래프톤 제공

유럽의 복병 트위스티드 마인즈(TM)가 기복없는 경기력으로 선두에 올랐다.

TM은 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그룹 스테이지 A조 두 번째(매치6~10) 경기에서 1치킨을 추가하며 66점(킬 포인트 38)을 누적, 선두(종합 110점)로 치고 나갔다.

이날 A조 둘째날 경기는 매치6~8 ‘미라마’, 매치 9~10 ‘에란겔’에서 열렸다.

TM의 저력이 남다른 하루였다. 이날 TM은 4개 매치에서 최소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독보적으로 점수를 쌓았다. 첫째날 10점 앞서던 오버피커스를 무려 23점 차이로 따돌렸다. 오버피커스는 이날 치킨이 없었음에도 33점을 누적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광동, 배고파, 다나와가 출전했다. 다나와는 이날 첫 매치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기장 운이 따라주지 않았지만 한 템포 느리게 안전지대에 진입한 게 주효했다.

광동과 배고파는 각각 9위, 15위에 자리했다. 마지막날 경기에서 분전이 절실하다.

베트남의 강호 케르베르스는 이날 1치킨을 포함한 준수한 활약으로 83점에 도달, 3위에 위치했다. 이 팀은 마지막 매치에선 TM과 맞닥뜨려 조기 탈락시키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북미 대표로 출전한 팀 야호는 마지막에 치킨을 추가하며 4위를 차지했다. 나투스 빈체레(유럽), 뉴 해피(중국), GEX(대만)는 6~8위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PGC 2022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첫째주 그룹 스테이지, 둘째주 승자/패자 브래킷, 셋째주 그랜드 파이널 일정이다. 전 세계 32개팀, 128명의 선수가 두바이에 모여 오프라인으로 대회를 치른다. 아시아 12개팀, 유럽 8개팀, 아시아퍼시픽 6개팀, 아메리카 6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4개 티켓이 배정돼 광동 프릭스, 젠지, 배고파, 다나와가 두바이행 비행기에 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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