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0대 여성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남성, 숨진 채 발견
현예슬 2022. 11. 3. 23:56
대구에서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11시 5분쯤 대구 중구의 한 학원에서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사건 현장에서 400m가량 떨어진 아파트 앞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남녀의 관계를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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