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겐하임, 로쿠 '중립'으로 하향…목표가 삭제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구겐하임이 로쿠 주식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가격을 삭제했다.

이전 목표가는 주당 70달러였다.

분석가 마이클 모리스는 사용자가 TV를 시청할 수 있는 앱 CTV를 언급하며 "우리는 CTV의 장기적인 기회를 믿으며 로쿠의 활성 계정 기반과 운영 자산을 가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에 회사는 예상보다 훨씬 크게 조정된 EBITDA 예측과 함께 예상보다 훨씬 낮은 4분기 수익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로쿠는 3분기에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보고했지만 모리스는 비즈니스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대가 이미 축소되었다고 말했다.

구겐하임은 4분기 총 순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동기 대비 1% 낮출 것으로 예측했다.

회사는 이전에 4분기에 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그는 회사가 여전히 적자를 내고 있으며 상황이 개선되면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광고 수익 동향, 투자 목표 및 수익성 목표와 같은 회사의 비즈니스 동인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여 미래 실적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수요일 실적 발표 이후 시장 개장 전 거래에서 로쿠의 주가는 19% 급락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