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CGTN "중국과 파키스탄, 전천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 강화"

보도자료 원문 2022. 11. 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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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년 11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수요일, 중국과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전천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에 새로운 힘을 주입하기로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무하마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주변국 외교에서 파키스탄은 높은 우선순위라고 전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중국공산당(CPC) 20차 전국대표대회가 끝난 후 베이징으로 초청받은 첫 해외 지도자다. 이는 지난 4월 총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기도 하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방문이 파키스탄과 중국 간의 "깊고 단단한 우정의 증거"라며, 파키스탄은 중국과의 전천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파키스탄의 해외 정책과 국민 합의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준비가 된 중국

시 주석은 샤리프 총리에게 "중국은 개방이라는 근본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파키스탄과 나머지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은 "양국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CPEC) 공동협력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CPEC를 더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며, CPEC를 일대일로 협력의 고품질 모범 사례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리프 총리는 CPEC가 파키스탄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심오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파키스탄은 일대일로에 고품질 협력을 계속 도모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CPEC는 중국-파키스탄 협력의 랜드마크가 됐다. CPEC는 파키스탄에서 경제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국민의 생계를 개선하며, 긍정적인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최근 제11차 CPEC 공동협력위원회 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CPEC의 미래 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공통적인 이해가 마련됐다.

양측은 또한 디지털 경제, 전자상거래, 광발전과 기타 신에너지 기술 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농업, 과학, 기술 및 국민 생계와 관련해서도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2015년부터 6년 연속 파키스탄의 최대 무역 및 투자 파트너이자, 파키스탄의 최대 수출국이며, 두 번째로 큰 수입국이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중국과 파키스탄 간 무역량은 전년 대비 59.1% 증가한 278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중국의 파키스탄 수출량은 전년 대비 57.8% 증가한 총 242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파키스탄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68.9% 증가한 35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거버넌스의 공동 발전

시 주석은 "중국은 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GDI)와 Global Security Initiative (GSI)를 발전시키고, 더욱 공정하고 평등하며 모두에게 이로운 포용적인 세계 경제 지배구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파키스탄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제안한 GDI와 GSI는 세계 발전과 안보의 지배구조를 방해하는 탈세계화, 포퓰리즘 및 외국 혐오증의 부상에 일조하는 편협한 시야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GDI는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시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속도를 높이며, 세계적인 발전 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GSI는 세계에 어떤 안보 개념이 필요한지, 그리고 각 국가는 어떠한 방식으로 공동 안보를 달성할 수 있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해 명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는 세계 안보 거버넌스를 위한 새롭고 중요한 길을 제시한다.

샤리프 총리는 GDI와 GSI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파키스탄은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자 국제 및 지역 사안에서 중국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변함없이 실행하고, 대만, 신장 및 홍콩을 포함해 중국의 핵심적인 이해관계와 관련된 사안에서 중국의 입장을 견고하게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파키스탄-중국의 우정은 무너뜨릴 수 없으며, 파키스탄은 항상 중국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은 "양국의 핵심적인 이해관계,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양자 협력 기제의 핵심적인 역할, CPEC 아래 농업, 광산업, IT 및 사회경제적 발전 영역에서 협력" 등 상호 지지를 강조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양국은 전자상거래, 디지털 경제, 농산물 수출, 금융 협력, 문화 재산과 인프라 보호 등과 같은 영역에서 양국의 협력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의에 서명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2-11-02/Xi-holds-talks-with-Pakistani-PM-Muhammad-Shehbaz-Sharif-in-Beijing-1eD8tTJ79bW/index.html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jbN3fhEkgLk

CGTN: China, Pakistan vow to inject new impetus into all-weather strategic cooperative partnership

출처: CGTN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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