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行' 주상욱, ♥차예련에 밀린 인지도 "마누라는 요즘 최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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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에서 시골을 찾은 주상욱이 어르신들과의 소통 중 자신을 몰라보는 모습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3일 KBS 2TV 새 예능 '세컨 하우스'가 첫 방송됐다.
어르신들은 주상욱의 아내 차예련을 언급하며 "마누라는 요새 최고다. '황금가면' 보려고 일하다가도 들어간다"라면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 출연 중인 차예련의 활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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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세컨 하우스'에서 시골을 찾은 주상욱이 어르신들과의 소통 중 자신을 몰라보는 모습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3일 KBS 2TV 새 예능 '세컨 하우스'가 첫 방송됐다.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절친 조재윤과 함께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아갈 주상욱은 전남 강진을 찾아 마을을 둘러보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재윤과 주상욱은 어르신들에게 "저희가 누군지 아냐"고 인지도 대결을 펼쳤고, 몇몇 어르신은 조재윤의 이름을 말했지만 주상욱에게는 "얼굴은 모르고 이방원 임금님이다"라고 말해 주상욱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주상욱의 아내 차예련을 언급하며 "마누라는 요새 최고다. '황금가면' 보려고 일하다가도 들어간다"라면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 출연 중인 차예련의 활약을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역시 연속극이구나. 전국 방방곡곡"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이내 어르신들 앞에 무릎을 꿇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세컨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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