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용오리 농장서 AI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공병선 2022. 11. 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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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됐다.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충북 청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중수본은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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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됐다.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충북 청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선 오리 1만2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반경 500m 이내 다른 가금 농장은 없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결과는 1~3일 후 나온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충북, 세종, 충남 천안시와 발생농장 계열사인 주원산오리에 대해 일시이동정지 명령을 내렸다. 일시이동정지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후 7시까지 적용된다. 이 기간동안 중수본은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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