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10월 물가 전년比 85.51%↑…25년來 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터키)의 10월 소비자 물가가 25년 만의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10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기대비 85.51%, 전월대비 3.54% 상승했다.
이는 전월 물가상승률 83.45%보다 2.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1997년 이후 25년 만의 최고치다.
튀르키예는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경제 위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곡물 가격 급등으로 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튀르키예(터키)의 10월 소비자 물가가 25년 만의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10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기대비 85.51%, 전월대비 3.54% 상승했다. 이는 전월 물가상승률 83.45%보다 2.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1997년 이후 25년 만의 최고치다.
튀르키예는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경제 위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곡물 가격 급등으로 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12%에서 10.5%로 올해 최대 폭으로 인하하는 등 3개월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 미국 등이 물가 인상 압력을 누르기 위해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과는 정 반대의 행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