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전통시장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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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3일 영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군청 직원과 군 안전보안관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0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군 안전보안관 단원들과 함께 군청에서 영양 전통시장까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노후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중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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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3일 영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군청 직원과 군 안전보안관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0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군 안전보안관 단원들과 함께 군청에서 영양 전통시장까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노후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중점 점검했다.
군은 이태원 참사 관련 지난 31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 관련 부서장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군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개최 예정 중인 지역 행사와 주요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결정했으며 금일 점검을 시작으로 군민이 즐겨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개최 예정 행사에 대한 현장 중심의 선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행정에서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분야이며, 이태원 사고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이 무거운 실정이다”며 “안전 관련 표지판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없앨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해 안전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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