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 가격 오른다… 정부 "감기약 약가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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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 여름 코로나19 재유행 당시 감기약 수급난으로 역풍을 맞았던 정부가 사태 반복을 막기 위해 감기약 약가인상을 사실상 확정했다.
다만, 이번 약가 인상 대상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로 한정된다.
제약업계는 감기약 부족으로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게 생산량 증대와 유통 원활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고, 복지부는 원활한 감기약 생산을 위해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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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일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생산하는 제약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제약사는 종근당, 한국존슨앤드존슨, 코오롱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제뉴원사이언스 등 총 6개 제약사다.
간담회에서는 감기약 생산·공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약사 신청에 따라 진행 중인 건강보험 약가 조정 절차와 관련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제약업계는 감기약 부족으로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게 생산량 증대와 유통 원활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고, 복지부는 원활한 감기약 생산을 위해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의약품의 생산·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제약업계의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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