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행안부 둘러싼 시민들 현수막,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심규상 2022. 11.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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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행정안전부 건물 주변에 세종시민 개개인 명의로 만들어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현수막 10여 장이 내걸려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자 각 지자체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고 부르라는 지침을 내려 보낸 바 있다.

이번 현수막은 시민 몇몇이 뜻을 모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인 행안부에 책임을 묻고 '참사 희생자'로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의미로 현수막 게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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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상 대전충청 기자]

▲ [오마이포토] 행정안전부 건물 앞에 내걸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현수막 
ⓒ 심규상
3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행정안전부 건물 주변에 세종시민 개개인 명의로 만들어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현수막 10여 장이 내걸려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자 각 지자체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고 부르라는 지침을 내려 보낸 바 있다.
이번 현수막은 시민 몇몇이 뜻을 모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인 행안부에 책임을 묻고 '참사 희생자'로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의미로 현수막 게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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