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진짜 문제는 뭘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태도 논란부터 멤버 지수의 건강 이상설까지 불거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블랙핑크 콘서트 무대 영상 속 잦은 실수와 무성의한 안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9월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를 발매하고, 10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블랙핑크는 서울 공연에 이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대규모 월드투어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도 집중된 상황. 하지만 지난 서울 공연에서 보여준 블랙핑크의 거듭되는 실수와 멤버들 간의 합이 어긋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실망감은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제니는 안무 도중 중심을 잃은 채 뒤로 넘어가는가 하면, 안무 중간 동작을 잊은 듯 잠시 멈추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각기 다른 동작을 펼치는 모습이 수차례 확인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블랙핑크의 무성의하고 초심을 잃은 듯 보이는 태도를 지적하고 있는 상황. 다만 일각에서는 너무 무리한 스케줄 탓에 멤버들이 많이 지친 듯한 모습이라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그 가운데, 지수의 목에 혹이 발견된다면서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하는 팬들의 움직이도 활발하게 이어지는 분위기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된 사진 속 지수는 밝게 웃으며 노래하고 있는 모습. 이때 목 부위에 작은 혹이 부풀어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은 "혹이 계속 커지고 있다" "너무 무리해서 발생한 것 아니냐" 등의 주장으로 지수의 건강을 걱정하거나 "너무 피곤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며 섣부른 추측은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