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사랑상품권, 56억 원 추가 발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오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총 56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동작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연말정산 때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난 9월 2차 발행 당시 15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곳에서 가능하다.
주민 편의를 위해 계좌 등록 후 현금으로 구매하는 방법 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로도 구매 가능(신한카드만 해당)하고 충전은 1만 원 단위로 할 수 있다.
동작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89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되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동작사랑상품권 관련 기타 사항은 경제정책과, 전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9월 발행한 동작사랑상품권이 고물가 시대에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3차 발행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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