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대표 재계약 불발…강원FC 이사회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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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된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를 놓고 구단 이사회가 논의에 들어간다.
지난 2020년 12월 강원FC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이영표 대표는 2년 임기를 보장받았고 재임 기간 팀 성적과 구단 수입 상승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시절 임명됐으며, 현재 구단주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로 바뀐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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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된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를 놓고 구단 이사회가 논의에 들어간다.
강원FC 이사직을 맡고 있는 홍석표 강원대학교 교수는 3일 연합뉴스를 통해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며 "재계약 여부는 적확한 근거를 공개하는 것이 먼저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아 이사회를 열고 따져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강원FC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이영표 대표는 2년 임기를 보장받았고 재임 기간 팀 성적과 구단 수입 상승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강원도 측은 결별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축구계는 정치적 외풍이 작용했다라고 보고 있다. 도민 구단인 강원FC는 강원도가 운영의 주체이며 강원도지사가 구단주를 맡고 있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시절 임명됐으며, 현재 구단주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로 바뀐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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