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침해, 단 한 건도 없어야죠” … 창원해경 시민인권단, 인권 친화적 수사문화 정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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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3일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인권단은 마산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등 학계, 법조계, 노동계, 언론계 등 사회 각 분야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권단은 올해 창원해양경찰서 수사과에서 추진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해바라기센터 업무 협의, 친 인권 유치장 개선 현황 등 사건관계인 인권을 위한 노력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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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3일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인권단은 마산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등 학계, 법조계, 노동계, 언론계 등 사회 각 분야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권 보호를 위한 경찰관 직무 규칙인 해양경찰청 훈령 제54호에 규정된 자문기구로, 경찰 활동 전반에 거쳐 인권 지향성을 높이고 수사 과정상 인권과 관련된 정책 조언 등을 수행한다.
정기회의는 인권보장을 위한 수사제도 개선사항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문을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해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날 인권단은 올해 창원해양경찰서 수사과에서 추진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해바라기센터 업무 협의, 친 인권 유치장 개선 현황 등 사건관계인 인권을 위한 노력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류용환 서장은 “우리 창원해경은 다양한 방식으로 티끌만큼의 인권침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며 “오늘 시민인권단의 자문과 의견을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철저한 인권 경찰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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