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익 748억…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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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3분기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 호조 및 환율 효과로 두 자릿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한국(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가격 전략을 통한 글로벌 매출액 성장, 환율 영향,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 등이 반영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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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3분기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 호조 및 환율 효과로 두 자릿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810억원, 영업이익 74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4%, 영업이익은 12.2%가 증가했다.
회사측은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한국(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가격 전략을 통한 글로벌 매출액 성장, 환율 영향,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 등이 반영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3분기 계열사 한국타이어는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환율 영향,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판매 개선 등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을 통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 대상 납축전지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납축전지 배터리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2017년 미국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지주부문에서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계열사에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배터리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중장기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며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트림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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