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BBC’산업 투자유치 나서

서명수 2022. 11. 3. 16: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2 외국인 투자주간’에 맞춰 ‘BBC(배터리·바이오·반도체) 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2일 개막해 오는 4일까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외국인 투자주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유력 투자가를 한국에 초청, 매년 개최하는 우리나라 유일 범국가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열리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가 전략 기술인 BBC 분야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이 주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투자 기간 동안인 2일 ‘BBC 산업특화 포럼’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외국인 투자를 이끌고 있는 바이오와 첨단산업의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렸다.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분야 등 4대 핵심 전략 산업과 관련한 기업을 유치키 위해 IFEZ 투자 혜택, 탁월한 입지 여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및 혁신 스타트업 육성 전략 등도 소개했다.

인천경제청은 이와함께 투자홍보부스를 운영, 현장을 찾는 해외투자가 및 국내기업에게 전문 투자 상담을 제공하고 온라인 홍보관 등에서 행사 현장을 찾지 못한 투자가들과 상담하며 IFEZ를 적극 알리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국내외 유수 박람회 및 투자수요가 있는 곳을 적극 찾아 IFEZ의 투자유치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