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기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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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관장 이계영)은 오는 5일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화합을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閔福鎭, 1927∼2016)의 생애와 업적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난 3월 4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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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관장 이계영)은 오는 5일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화합을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閔福鎭, 1927∼2016)의 생애와 업적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난 3월 4일 개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복진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민복진 작품이 지니는 동시대적 의미와 가치를 모색하고 민복진 연구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영나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김이순 전 홍익대 교수,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 안소연 미술비평가 등이 참여해 조각가 민복진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김이순 전 홍익대 교수가 1950∼1960년대 한국 구상 조각 안에서 민복진의 위치를 짚어보고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한국 공공미술과 민복진 공공조형물의 관계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안소연 미술비평가가 민복진 작품을 대표하는 모자상(母子像)을 주목하고 그의 예술관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복진과 각별한 사이였던 고정수 조각가를 비롯해 김찬동 2022 금강자연비엔날레 전시 총감독,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김성복 성신여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며 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참여한 종합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종합토론은 윤진섭 미술평론가 주재로 이뤄지며 민복진의 삶과 예술 등 한국 현대조각을 이끌었던 민복진의 업적과 생애 전반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오는 5일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현장 발표와 종합토론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시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조각가 민복진을 알리고 민복진 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이 민복진과 그의 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미술과 조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학술대회 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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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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