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의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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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전라남도의 핵심시책'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상지인 구례의 90개 마을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화합과 노력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힘을 모아 마을의 청정자원을 활용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나가고 잃어버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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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적 사업성과로 마을의 활력과 웃음꽃 되찾아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구례군은 전라남도의 핵심시책‘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상지인 구례의 90개 마을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화합과 노력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힘을 모아 마을의 청정자원을 활용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나가고 잃어버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일에는 90개 마을 중 군 자체 심사로 선정된 우수 사례지 5곳(구례읍 봉서, 문척면 화정, 간전면 수내, 산동면 삼성, 산동면 수평)에 전라남도 심사위원단의 현장 방문 평가가 이루어졌다.
문척면 화정마을에서는 주민 회의를 거쳐 노후 담장을 정비하고 마을 역사와 특색을 보여주는 벽화를 그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새 단장 했다.
산동면 수평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 청결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공동 공간 경관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쉼터가 더욱 쾌적해져 마을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간전면 안음, 마산면 광평 마을 등 여러 으뜸마을 대상지에서 심미적인 환경개선 성과뿐만 아니라 마을 자치역량 및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산동면 삼성마을 허봉근 이장은 “주민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깨끗하게 바뀌어가는 마을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머리를 맞대 주민들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주민화합 및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정 구례가 조금 더 풍요롭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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