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구급대원 전술훈련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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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는 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구급대원 전술훈련 평가는 구급현장 전문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소방전술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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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구급대원 전술훈련 평가는 구급현장 전문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소방전술 평가다.
이번 하반기 평가는 팀단위로 진행되며, 평가항목은 심정지 환자 스마트 의료지도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심정지가 발생하고 4분 이내를 말하며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되고 10여분이 경과 하면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된다.
이런 손상을 막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신속하게 뇌, 심장에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이러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더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등의 영상통화를 기반으로 실시간 현장 상황을 거점병원 의사에게 전달하여 전문의 의료지도를 받아 약물을 투여하는 등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처치 활동이다.
주선미 119재난대응과장은 “구급대원들은 전술 훈련평가 후 피드백을 통한 끊임없는 교육훈련으로 시민들을 위한 현장 전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고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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