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름 작가, 13일 광주 남구민과 소통시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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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출간으로 큰 주목을 받는 황보름 작가가 오는 13일 광주 남구를 방문,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3일 "지역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화제의 작가인 황 작가와의 만남을 시간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출간으로 큰 사랑을 받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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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출간으로 큰 주목을 받는 황보름 작가가 오는 13일 광주 남구를 방문,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3일 “지역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화제의 작가인 황 작가와의 만남을 시간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작가 특별 강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구립도서관인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연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다.
그는 이날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을 통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와 소설 속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할 방침이다.
올해 첫 출간으로 큰 사랑을 받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지난 2019년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 먼저 소개된 후 전자책 구독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통해 공개됐다.
황 작가는 독자들의 요청 쇄도로 올해 종이책을 출간했으며, 2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았고, 소설 속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큰 울림을 받았다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특별 강연회 참석자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문화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남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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