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태원 참사 지원 등 사회안전 구축 위해 50억원 기부
김두용 2022. 11. 3. 13:51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8곳이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3일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0억원을 기부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금 기부"라고 설명했다. 기부액은 이달 출연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 계열사 7곳도 총 10억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 시작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은 어두운색 복장과 검정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일 53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도 당초 계획했던 내부 공연을 취소하고 행사에 앞서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흥민, 3번째 월드컵 불투명… “회복까지 빨라야 4주”
- 평균 관중 2배, 좌석 점유율 90% 훌쩍…이것이 '김연경 효과'
- 정우성, 이태원 참사 애도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
- 유아인, "통곡의 주인보다 더 시끄러운 X소리들" 이태원 참사에 분노
- '24세 연하와 결혼' 최성국, "장인-장모 나이 아직도 몰라..최대한 늦게"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