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국 최초 'CCTV AI 관제 시스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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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CCTV관제 시스템이 AI와 결합하면서 더 스마트하게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CCTV AI 이벤트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얼굴, 차량, 차량번호, 동선 추적 등 객체 분석을 실시해 신속하게 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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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CCTV관제 시스템이 AI와 결합하면서 더 스마트하게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사업이다.
경기 포천시는 2일 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 시연회'를 가졌다.
CCTV AI 이벤트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얼굴, 차량, 차량번호, 동선 추적 등 객체 분석을 실시해 신속하게 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이벤트 관제로 요일과 시간을 정해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분석·감지한 후 관제요원에게 알려 긴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범죄취약지역 36곳의 노후 CCTV 68대의 성능을 개선했다.
시는 앞으로 부서별 CCTV 통합연계,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 성능개선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지능형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으로 포천시가 사각지대 없는 안전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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