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자치경찰위, 찾아가는 '어린이 폴리스 교실' 운영

윤형기 2022. 11. 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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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부터 12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사고 피해 방지를 위해 경기북부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폴리스 교실'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하고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키도록 유도하는 등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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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및 교통사고 피해 감소 기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부터 12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사고 피해 방지를 위해 경기북부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폴리스 교실'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폴리스 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도입·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경찰활동 체험 등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주입식 이론교육 대신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어린이 교육 분야 경력이 풍부한 비영리민간단체가 참여하며, 2일 연천 한탄강 어린이교통랜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기북부지역 곳곳 찾아가는 방식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하고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키도록 유도하는 등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예방과 안전은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이며 특히 어린이 보호는 우리 위원회 시책 가운데 핵심 분야"라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경기북부를 위해 자치경찰은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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