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5회 세계 쓰촨요리 콘퍼런스(WSCC), 중국 야안에서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2. 11. 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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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안, 중국 2022년 11월 3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3일, "세계가 쓰촨요리를 사랑하도록(Let the World Love Sichuan Cuisine)"이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 쓰촨요리 콘퍼런스(World Sichuan Cuisine Conference, WSCC)가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개최됐다.

개최 도시인 야안은 이번 WSCC에서 현지 고유의 성격을 최대한 선보이기 위해 '쓰촨요리를 맛보고, 야안 차를 즐기며,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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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98568

(야안, 중국 2022년 11월 3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3일, "세계가 쓰촨요리를 사랑하도록(Let the World Love Sichuan Cuisine)"이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 쓰촨요리 콘퍼런스(World Sichuan Cuisine Conference, WSCC)가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개최됐다. 개최 도시인 야안은 이번 WSCC에서 현지 고유의 성격을 최대한 선보이기 위해 '쓰촨요리를 맛보고, 야안 차를 즐기며,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안시 인민정부에 따르면, WSCC가 진행되는 동안 세계 쓰촨요리 기술 경연 및 쓰촨 거리음식 대회(World Sichuan Cuisine Skills Competition & Sichuan Street Food Competition), 세계 중국 훠궈 대회(World Chinese Hotpot Banquet Competition), 글로벌 쓰촨요리 산업개발 서밋(Global Sichuan Cuisine Industry Development Summit)도 함께 개최된다고 한다.

야안에서 생산된 쓰촨 후추는 쓰촨요리에 고유한 맛을 더한다. 이를 비롯해, 야안시는 '자이언트 판다의 과학적 발견 지역', 그리고 '차 문화의 본고장'이라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적 표지를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의 역사적 문화와 식문화 사이의 조화를 이뤄냈다. 야안시가 올해 WSCC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이러한 조합을 이뤄낸 성과에 기인한다.

중국의 4대 주요 요리 중 하나인 쓰촨요리는 '얼얼하고 매운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야안시의 쓰촨 후추는 깊은 향미와 강렬하고 얼얼한 감각을 지녔다. 다양한 쓰촨요리는 고유의 맛을 지닌 쓰촨 후추를 활용해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예로 '칠리소스 양념치킨', 'Ya-fish(Schizothorax prenanti)' 등이 있으며, 이는 쓰촨요리의 '본질'인 '얼얼한 맛'을 잘 표현함으로써 쓰촨요리의 '일채일격 백채백미'의 대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야안시는 세계적인 차 문화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중국 최초의 인공 차 재배 관련 기록에서는 야안시의 몽정산을 언급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지역은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훌륭한 천연자원으로 유명하며, 이를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로 유명한 몽정산 차와 티베트 차를 탄생시켰다.

이와 더불어 놀라운 점은, 야안시에서 자이언트 판다가 발견됐다는 점이다. 1869년, 프랑스의 선교사이자 과학자인 Pere Armand David는 최초로 야안시의 숲에서 자이언트 판다와 관련된 과학적 발견을 했다. 이후 멸종 위기인 자이언트 판다는 과학 연구에 있어 중요한 대상이 됐다. 현재 자이언트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중국의 국보', '살아있는 화석'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이자 상징으로써 생물다양성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다.

올해 WSCC에서는 미식 문화의 즐거운 만남이자 생산적인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는 쓰촨요리의 고유한 맛과 야안 차의 달콤한 향을 즐기고 맛보거나, 사랑스러운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야안시의 매력적인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문화관광 산업의 역동적인 발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제공: Ya'an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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