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장 화재 발생 … 화재원인 조사중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2. 11. 3.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합천군 합천읍 마령로 합천천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벼를 보관하는 저장고인 사일로에게 불이 발생해 소방 장비 29대와 소방대원 등 인원 72명이 출동해 조기 진화를 펼쳤다.

김윤철 군수와 조삼술 의장은 "초동 진화에 힘써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 장비 29대와 소방대원 등 인원 72명 출동 조기 진화
경남 합천군 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 화재 발생 현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지난 2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합천군 합천읍 마령로 합천천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벼를 보관하는 저장고인 사일로에게 불이 발생해 소방 장비 29대와 소방대원 등 인원 72명이 출동해 조기 진화를 펼쳤다.

화재로 인해 사일로 1동과 지난 10월 수매한 영호진미 500t도 함께 소실됐으며, 합천군은 피해 규모를 약 10억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와 조삼술 의장은 “초동 진화에 힘써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합천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장은 손해보험에 가입돼 폐기된 곡물에 대한 처리방안 강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