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 주차난 '숨통'

성민규 2022. 11. 3.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신경주역 주차난에 숨통이 트였다.

경주시가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확장·승강기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9월 8일부터 전면 개방한 것.

단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은 상수도 급수공사가 12월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이용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신경주역 이용객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확장'...진·출입로 위치 '변경'
하루 최대 요금 6000원...코레일 운영 주차장보다 절반 이상 저렴
신경주역 전경. (경주시 제공) 2022.11.03

경북 신경주역 주차난에 숨통이 트였다.

경주시가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확장·승강기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9월 8일부터 전면 개방한 것.

오는 5일부터 동대구~울산 태화강 노선에 투입되는 '누리호', 2024년 12월부터 청량리~부산 부전역 노선에 투입되는 'KTX 이음' 운행을 앞둔 상황에서 시의 발 빠른 대처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번에 완공된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2만8623㎡로 670대를 주차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인 코레일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주차장이 357대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크다.

요금도 하루 최대 6000원으로 코레일 네트웍스 주차장(1만3000원)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이 외에도 좁고 회전 반경이 커 불편하다는 지적이 잇따른 기존 진·출입로 위치를 옮기고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

단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은 상수도 급수공사가 12월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이용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신경주역 이용객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