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4차 경남학 교양강좌' 개설 [대학소식]

강연만 2022. 11. 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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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은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경남학 연구 토대를 구축하고, 그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4차 경남학 교양강좌'를 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6강좌 개설한다.

경남문화연구원 강정화 원장은 "앞서 세 차례 진행한 경남학 강좌는 역사·문화·인물·명승·남명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는데 지역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는 매번 수강생의 설문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 분야를 확인했고, 그 뜻을 수렴하여 강좌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4차 강좌 또한 전근대 시기의 경남 속에서 경남학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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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경남학연구센터와 공동 운영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은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경남학 연구 토대를 구축하고, 그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4차 경남학 교양강좌'를 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6강좌 개설한다. 

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경남학 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차 14강을 개설했고, 올해 여름 3차 8강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4차로 6강을 개설한다. 


이 강좌는 그동안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이러한 목적과 취지에 공감한 경남연구원 경남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를 한국학 거점 연구기관으로 육성하려는 대학의 인문학 진흥 정책 가운데 하나로 시작한 이 사업은, 경남학을 중심에 두고 지역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 구현을 일차적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남학 또는 경남문화와 관련한 모든 분야와 전 시기를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번 제4차에서는 '경남 각 지역이 지닌 경남학 요소'를 찾기 위해 6개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된다.

경남문화연구원 강정화 원장은 "앞서 세 차례 진행한 경남학 강좌는 역사·문화·인물·명승·남명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는데 지역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는 매번 수강생의 설문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 분야를 확인했고, 그 뜻을 수렴하여 강좌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4차 강좌 또한 전근대 시기의 경남 속에서 경남학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네이버 오피스에서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경남학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바이오헬스산업 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휴앤바이옴 상호협력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BK21FOUR 바이오헬스산업 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단장 나병국)은 지난 1일 오전 의과대학에서 (주)휴앤바이옴(대표이사 안용주)과 산학연계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주)휴앤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피부측정 지표 및 멀티오믹스(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한국인에 특화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피부 표현형에 따른 개인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군집 분석, 미생물을 이용한 맞춤형 화장품 원료 개발, 피부 과학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뷰티장치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술을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천연물을 이용한 피부 적응증 치료제도 개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산학연계를 통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분야에서 견고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주)휴앤바이옴 안용주 대표이사는 "(주)휴앤바이옴과 경상국립대 BK21FOUR 바이오헬스산업 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이 상호 협력해 경남권역의 바이오헬스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연구를 강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지역 특이적인 균주를 발굴해 자원화해 나가겠다."며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미생물 기반한 피부 적응증 치료제의 개발과 사업화를 모색함으로써 상생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나병국 단장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할 선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계교육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원천기술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연구를 확대함으로써 국가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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