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하리농공단지 일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 하리농공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군비 3억5000만원 등 총 8억90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되며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와 올해 양구초 및 도촌초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에 미세먼지 및 탄소를 저감하고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 효과를 위해 자녀안심그린숲도 함께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구군은 하리 농공단지 일원의 미세먼지 발생원으로부터 생활권으로의 유입을 차단하여 도시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연장 500m의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군비 3억5000만원 등 총 8억90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되며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하리농공단지 주변에 이팝, 복자기 등 교목 1000여본, 흰말채, 산수국 등 관목 1만여본, 톱풀, 상록패랭이 등 지피류 등을 식재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개화와 단풍 등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와 올해 양구초 및 도촌초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에 미세먼지 및 탄소를 저감하고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 효과를 위해 자녀안심그린숲도 함께 조성했다.
이달에는 비봉초등학교 일원에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숲과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공기질을 개선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귓속말 작전 vs 발언 기회 보장” 운영위 국감, 변호인 조력 범위 두고 고성 [2024 국감]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에 동행명령장 발부
- 최선희 북 외무상 “핵 무기 강화 필요…러북 긴밀 관계”
- 국민연금 가입자 올 들어 40만명 급감…‘저출생·고령화’ 원인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내일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