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오미크론 2가 백신 7일부터 예약접종 시작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 11.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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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7일부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예약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일 시작하는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총 2종으로, 화이자와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 백신이다.

오미크론 BA.1 기반 2가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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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일부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 백신 예약접종을 시작한다. /모더나 제공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7일부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예약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일 시작하는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총 2종으로, 화이자와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 백신이다.

오미크론 BA.1 기반 2가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즉, 3차 접종 혹은 4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만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화이자의 BA.4/5 기반 2가 백신은 오늘(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유럽에서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이 백신은 14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백경란 청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이 새롭게 출현해 확산 중이고, 국내 또한 환자 발생이 증가세"라며,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접종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이 18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접종 가능 백신이 추가되고 있으므로, 새로운 백신 도입을 기다리고 있던 국민은 사전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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