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이주여성 가족 특별한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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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이주여성 가족에게 자연 속 마을에서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늘내린로컬투업사업단은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5일에서 6일까지 인제군 인제읍 일원에서'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진행하는 여행 테라피에는 이주여성 가족 25명이 참가해 인제군 자작나무 숲 탐방과 하추리 산촌마을 체험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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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로컬투업사업단은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5일에서 6일까지 인제군 인제읍 일원에서‘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은 그랜드코리아레저과 GKL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021년부터 국내 거주 중인 한민족 동포들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와 지역 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주여성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해 참여자들이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달 진행하는 여행 테라피에는 이주여성 가족 25명이 참가해 인제군 자작나무 숲 탐방과 하추리 산촌마을 체험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도 엄지척 명품 마을로도 선정된 인제 하추리 마을에서는 도리깨 체험, 장작불 가마솥 밥짓기 등 산촌마을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7월 여행 테라피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크리스티나씨는 "한국의 아름다운 백담사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정성스럽게 숙소와 식사를 준비해 주신 인제 하추리 마을 주민 여러분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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