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성폭행한 50대 직업훈련 교사 구속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1. 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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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직업훈련 교사가 구속됐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에게서 직업교육을 받던 여성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장애인 권익 옹호 기관은 피해자와 면담을 통해 A씨의 성범죄 정황을 파악, 지난 5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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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직업훈련 교사가 구속됐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범죄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으며, 조만간 검찰로 사건을 넘길 방침이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에게서 직업교육을 받던 여성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직장에서 해임 처분을 받기도 했다.

장애인 권익 옹호 기관은 피해자와 면담을 통해 A씨의 성범죄 정황을 파악, 지난 5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혐의가 입증된다고 봤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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