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쌓은 내공…동원F&B, 반려견용 습식캔 선봬

'흰살참치' 등 2종…日에 누적 수출량 6억 캔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동원F&B는 반려견용 프리미엄 습식캔 '홀릭'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홀릭'은 30년 이상 펫푸드를 만들어온 동원F&B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이 먹는 식재료와 동일한 원료를 담아 만든 100% 휴먼그레이드 간식 제품이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와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은 물론 감자,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10가지 야채와 과일을 담았다.

'흰살참치&야채과일', '닭가슴살&야채과일' 등 2종으로, 펫푸드 전용 설비를 갖춘 국내 자체 공장에서 만들어졌다.

회사 소속의 펫푸드 전문 연구원이 짠 영양기준에 따라 한 캔당 2억 마리(설계치 기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갖고 있어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

동원F&B는 1991년부터 반려동물 시장이 발달한 일본에 30년간 6억 개 이상의 펫푸드를 수출해온 만큼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려묘 습식캔의 경우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0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펫푸드 시장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